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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6:46 오전
기획이야기로 풀어 쓰는 역사 상식

이야기로 풀어 쓰는 역사 상식

고려 : 윤관, 여진 정벌

윤 관은 과거에 급제하여 지공거까지 지낸 문신이었다.개국공신 윤신달의 후손으로 외가가 신라 왕가와 핏줄이 이어지는 귀족이었으나, 상위 0.1% 문벌 수준은 아니었는지, 가문의 후광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는 삶을 살았고, 이 전쟁 덕분에 후세에 장군으로 불리게 되었다. 윤...

고려 : 16대 예종, 여진을 정벌하다

왕 우부왕 숙종이 객사하여 1105년 27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할아버지 문종처럼 남자로서 최고의 나이라고 할 수 있는 20대 후반에 왕위에 오른 것인데, 금상첨화로 그의 손엔 아버지의 비원이 담긴 30만 대군이 쥐어져 있었다. 예종은 아버지가...

고려 : 15대 숙종, 별무반을 편성하다

계림공 왕 희. 문종의 세째 아들로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과단성이 있어 아버지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하는데, 다들 영특했던 형제들 사이에서 유달리 귀여움을 많이 받았던 것을 보면,남다른 무언가가 있었던 모양이나,그게 무엇이든 문종이 당시로는...

고려 : 14대 헌종, 소아 당뇨병

​왕 욱 어려서부터 영특했다던 그는 안타깝게도 소아 당뇨병 환자였다. *소아 당뇨병, 말 그대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당뇨병인데,당뇨병은 일종의 호르몬인 인슐린의 생산 또는 작용에 문제가 생겨 혈당이 조절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생산이 문제인 제 1형과 인슐린에...

고려 : 13대 선종, 평온무사

왕 운 30년 가까이 태자로만 재직하던 형이 즉위한지 3개월 여만에 사망하여 얼떨결에 왕위에 올랐다. 1083년 35세였다. 이 시기는 국제적으로 큰 다툼이 없는 평화로운 시절이었고, 공연히 사람을 몰아세우는 형이상학도 미미한 상황이라, 다들 생업에 몰두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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