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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6:09 오후
기획역사 인물

역사 인물

태봉 : 궁예(2), 난세의 화려한 불꽃

민초들이 편한 시대는 별로 없지만, 난세는 민초들을 더욱 힘들게 하여,자신과 가족을 지킬 힘이 부족한 이들은 도둑에게 빼앗기고, 다시 도둑이 되어 빼앗았다. 그 과정이 수월할 리는 없고, 결국 굶어죽거나 칼 맞아 죽는 것이 대다수...

태봉(후고구려, 마진) : 궁예(1), 사나운 중

헌안왕 또는 경문왕의 서자이고 장보고의 외손자로서, 출생 시 무지개를 닮은 흰 빛이 지붕 위에 있었고, 날 때부터 이가 있어,불길하다 하여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유모가 데리고 탈출하여 목숨을 구하였는데,이때 유모의 손가락에 찔려...

후백제 : 견훤(2), 난세라는 꿈

난세. 사람 사는 세상이 언제인들 난세가 아니겠냐마는, 우리 역사에서 전국시대를 의미하는 난세는 흔치 않다. 삼국 초창기를 제외하면 후삼국시대가 유일할 것이다. 견훤은 이 난세를 온몸으로 살아간 진정한 호걸이자 영웅이었다.견훤이 몸을 일으킨 진성여왕 시기는 신라의...

후백제 : 견훤(1), 난세를 열고 닫다

867년(경문왕 7년)에 태어났다.당시는 자연재해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기였으나, 아버지가 부농이었기에,계모와 그 자식들에게 구박은 좀 받았어도 배는 곯지 않았는지, 체격이 남달리 컸다고 한다.젊은 견훤은 능력 있고 반항적인 젊은이답게, 찌질하게 집안 재산을 놓고...

신라 : 56대 경순왕, 신라의 종말

김 부 피살된 경애왕과는 6촌간으로 이찬 효종의 아들이고 헌강왕의 외손자이다. 견훤에 의해 임명되긴 하였으나, 어쨌든 김씨이므로 박씨에게 넘어갔던 왕통을 되찾은 의미가 있다.이러한 까닭에, 경애왕 시기 김씨 중심의 진골귀족들이, 친 고려파인 박씨 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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