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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8:35 오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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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 징기스칸

역대 북방의 패자들은 그 발상지가 어디든 몽골 초원을 기반으로 중국과 대립하였는데, 패배하여 서역으로 쫓겨 난 세력들이 유럽이나 중동지역에서 친 난리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사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곳을 장악하거나 지배하는 자가, 최강의 무력을 보유한 세계...

고려 : 최충헌의 시대, 23대 고종

왕 철존재감이 희미한 강종의 아들로, ​징기스칸의 침략으로 금나라가 만주에 대한 지배력을 잃기 시작한 1213년, 22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만주가 몸살을 앓든 말든, 고토에 대한 야망을 가지지도, 가질 수도 없었던 최충헌은 그저 집안 단속이나 하며 신생...

고려 : 최충헌의 시대, 22대 강종

왕 오명종의 태자로 아버지가 폐위될 때 함께 쫓겨나 강화도에서 13년간 유배 생활을 하였다.첫 부인은 이의방의 딸로서, 정략으로 맺어지고 헤어진 사이였고, 결혼 기간도 10개월 정도에 불과했으나, 궁합이 맞았는지 평생 그리워했다고 하는데,그건 그거고, 이 따위...

고려 : 최충헌의 시대, 21대 희종

왕 영신종의 맏아들로 1204년, 24살의 풋풋한 나이로 왕위에 올랐는데, 혈기방장한 젊은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최충헌에게 관작을 높여주는 정도밖에 없었다.희종 즉위와 함께 무려 46자에 달하는 관직을 부여 받은 최충헌은,곧바로 최고위...

고려 :최충헌의 시대, 20대 신종

왕 탁인종의 막내아들로 셋째 형 명종이 최충헌에게 밉보여 쫓겨나자, 요즘이야 한창 나이지만, 당시로는 곧 죽을 나이인 54세에 왕위에 올랐다.평생 왕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안했을 것이고, 형들 사는 것을 보면 그다지 부럽다는 느낌도 없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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