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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1일 3:04 오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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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 31대 의자왕, 마지막 불꽃

충신을 탄압하고, 삼천 궁녀로 상징되는 향락과 퇴폐로 나라를 말아먹은 못난이로 알려져있으나,실상은 그렇지 않다.잘났던 아버지보다 더 잘난, 그래서 백제의 마지막을 초라하지 않게, 오히려 화려하게 장식했던 뛰어난 군주였다. 무왕의 장자로 태어났는데, 모계가 불확실 한 것으로...

백제 : 30대 무왕, 또 한 번의 부흥

서동설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를 꼬셔냈다고 알려져있으나,당시 신라와 백제의 관계로 보아 택도 없는 이야기이다.그리고 무엇보다 진평왕은 셋째 딸이 없다.무왕은 출신 성분이 불확실한데,법왕의 아들이라는 설, 위덕왕의 아들이라는 설, 그것도 아닌 지방 귀족의...

백제 : 29대 법왕

제 29 대 법왕 법문의 왕, 즉 부처라는 소리이다.불교를 매우 숭상하여 백성들이 살생하는 것을 금하였다.물고기도 못 잡게 하고, 사냥도 못하게 하고, 사형제도도 폐지시켜 버렸다. 혜왕의 아들로서 재위 기간은 달랑 2년인데, 석연치 않은 혜왕의 즉위와...

백제 : 28대 혜왕

제 28 대 혜왕 삼국사기에는 즉위기사와 사망기사만 나와 있다. 위덕왕이 죽자 일본에 있는 아좌태자 대신에 왕위에 올랐지만 이미 나이가 71세였고 재위 1년 만에 고령으로 사망하였다.태자가 일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1세로 저승 문턱에 반쯤 올라선 왕의...

백제 : 27대 위덕왕, 한 많은 인생

제 27 대 위덕왕 이 양반의 태자 시절을 보면 마치 근구수왕을 보는 듯하다. 용맹이 대단해 고구려 군과 싸울 때 일기토도 마다하지 않았고, 아버지와 사이도 좋아 국정에 적극 참여하였다. 패기만만한 멋진 태자였던 것이다성왕이 근초고왕처럼 성공하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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