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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8: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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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8대 신대왕, 명림답부에 의한, 명림답부의 시대

새로운 대왕, 누가 작명했는지는 모르겠으나,어쨌든 시호에 대왕이 들어가는 마지막 왕인데, 이 양반도 족보가 불확실하다태조왕, 차대왕, 신대왕이 삼 형제라는 설, 차대왕, 신대왕이 태조왕의 서자라는 설, 신대왕이 차대왕의 아들이라는 설 등등 별의 별 설이 다...

고구려: 7대 차대왕, 늙은 폭군

차(次)대왕, 다음 대왕이란 뜻이므로 참 성의가 없는 작명인데,기록에는 76세에 즉위하여 19년을 재위하였다고 되어 있다.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라면 태조왕에 버금가는 대기록이 아닐 수 없다.고수성 용감하고 굳세며 위엄이 있었으나 인자함이 적었다고 한다.태조왕의 22살 차이 나는...

고구려: 6대 태조대왕, 실질적 시조

시조도 아닌 왕이 태조라는 묘호 비슷한 시호를 받았고 거기에 대왕이다.처음부터 심상치가 않은데 기록을 보면 더 어이가 없다.7세에 왕위에 올라 99세에 동생에게 선위하였고, 상왕으로 9년을 더 살다가 118세에 사망했다고 한다. 재위기간만 93년으로 세계...

고구려: 5대 모본왕, 안습의 군주

그릴 모에 근본 본, 근본을 그리워한다...가 아니라, 능침이 자리 잡은 지역의 이름이 모본이다.우리 고대사 초기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폭군으로, 신하들을 베게나 깔개로 사용했다는 전설을 가진, 연산군의 선배격인 양반이다.해우, 대무신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형이 자살한...

고구려 : 4대 민중왕, 진통의 시대

시호만 보면 민주 투사 출신 같지만, 그 정도의 인물도 그럴만한 시대도 아니었다. 한자도 다르다.고구려 왕들은 대부분 능침이 자리 잡은 지역의 명칭을 차용한 일종의 묘호를 시호로 사용한다.좀 성의가 없긴 하나 그래도 중국 놈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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