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관노부 주통촌에 살던 평민이었다. 이 여성분은 처녀시절 국가의 교체(제사)에 쓸 돼지가 달아나자 떡을 이용해 잡는 기지를 발휘하였고, 영리한 것이 이쁘기까지 했는지, 칭찬하기 위해 방문한 산상왕과 하루만에 만리장성을 쌓아버렸다.남편의 바람을 안 왕비 우씨는...
휘는 연우, 산상릉에 장사 지내서 산상왕이다.신대왕의 넷째 아들로, 고국천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는데, 사연이 좀 있다. 고국천왕이 갑자기 사망하자 왕후 우씨는 남편이야 죽든 말든 자기는 왕비여야 한다고 생각했는지,이미 사장되다시피 했던 형사취수의 전통을 되살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