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C
Seoul
2025년 12월 31일 12:51 오후
기획역사 인물

역사 인물

고구려 : 24대 양원왕, 안쓰러운 아이

휘는 평성, 545년 왕위에 올랐다. 일본서기에는 즉위 당시 나이가 8세로 되어있으나, 골육상쟁을 벌인 그 평성이라면, 533년에 태자가 되었으므로 최소한 12살은 넘어야 한다.뭐가 되었건 어린 나이에 옥좌에 앉은 듯하다. 치세를 보면, 남조와 교류를...

고구려 : 23대 안원왕, 쇠퇴의 시작

휘는 보연, 체구가 장대하고 도량이 넓었다고 한다. 안장왕이 로맨티스트답지 않게 후사도 없이 서거하여, 531년 형의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남북조와는 전통의 조공 외교를 이어 갔고, 끊임없는 자연 재해에 시달렸으며,재위 3년째에 아들 평성을 태자로 삼았고, 재위 10년째에 백제의 침공을 막았으며, 재위 15년...

고구려 : 22대 안장왕, 능력있는 로맨티스트

휘는 흥안, 문자명왕의 아들로 519년 왕위에 올라 중국의 남북 양조 모두와 교류하였다.재위 5년에 백제를 공격하였고,재위 11년 오곡에서 백제를 크게 이겼다. 포로는 2000.재위 13년째에 서거하였다. 기록을 요약하면 이렇게 빈약하여, 고구려 쇠퇴기의 시작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으나, 요서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북위의...

고구려 : 21대 문자명왕, 최대 판도의 시대

휘는 나운, 명치호왕이라고도 하는데, 전성기의 마지막 왕으로 알려져 있다.발음을 조심해야 하는 아버지 '조다'가, 징그럽게 오래 산 할아버지보다 일찍 죽는 바람에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옥좌에 앉았다. 491년 즉위하였는데,재위 3년, 세력이 커진 물길에 시달리다...

고구려 : 20대 장수왕, 5세기의 신화

시호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래 오래 살며  5세기를 지배하였다.이 분의 함자는 거련,고구려를 동북아의 강대국으로 업그레이드한 위대한 아버지, 광개토대왕이 39세라는 아깝기 짝이 없는 나이에 붕어하자, 412년 아버지처럼 낭랑 18세에 왕위에 올랐다.대국으로 거듭난 고구려는 겉보기에는...

Most Read

Mo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