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12월 18일 서울시 종로구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뮤지컬 <쓰릴 미>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지난 2017년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휴식을 가졌던 뮤지컬 <쓰릴 미>가 2년의 공백을 깨고 밀도 높아진 무대로 막을 올렸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계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두 인물 간의 관계와 감정이 긴장감 높게 표현되는 만큼 관객들에게 전혀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제공하여 재관람을 이끌며 꾸준히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이해준, 김현진, 구준모, 김우석, 노윤이 장면 시연을 했다.
스태프들과 배우들까지 새로운 구성으로 꾸려진 뮤지컬 <쓰릴 미>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